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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 지역특산품을 보면서. 글의 상세내용

『 서천군의 지역특산품을 보면서.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서천군의 지역특산품을 보면서.
작성자 박미영 등록일 2006-01-25 조회 214
첨부  
나군수님께.

저는 서천군 마서면을 지난 여름 농촌관광하게 된 인연으로 서천의 지역특산품을 알게 되고, 지인에게 권유하기도 한 소비자이며, 지역명품의 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마켓채널의 박 미영입니다.
지역컨설팅 일을 하면서는 나군수님의 적극적인 서천 사랑과 지역 살리기를 관심 가지며 지켜보던 사람이기도 했었지요.

제가 이러한 글을 쓰게 된 것은 안타까움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지역의 특산품이 갖는 다소 한계적인 일면이기도 하겠지만, 제품의 내용이
좀더 충실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충실해진 내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과 제품의 특성을 차별화한 유통채널의 발견과 연결등의 어려움을
봅니다. 이는 지역특산품 업체의 영세성에서 비롯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좀더 근원적인 부분은 마케팅 관점에서 생산자의 교육이 미미하다는데 기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기술센터등을 통해 생산 기술에 대한 향상은 많은 진보가 있으나, 진정 구매의사 결정자인 소비자 need나 대형 유통업체의 요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결과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정확한 유통채널과 연계되어 마음 편히 제품 생산만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업체도 많지 않지요. 그러다 보니 이 추운 겨울 서울 서초구청에서 제조업체 사장님이 자신의 제품을 꽁꽁 언 손으로 팔아야 하고, 이는 애정을 갖고 있는 서천 향우회 서울지부의 따스한 손길에 의해 사들여지고..
이러한 애정의 관계로 인한 구매가 언제까지 지속 될지요..?!

제가 아는 서천 지역특산품 사장님의 맞 잡기에도 가슴 아픈 꽁꽁 언 손이 ..
그 안타까움이.. 이 글을 쓰게 합니다.

기다란, 그리고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적어내기에는 초면에 과도함이 있어
줄이려 합니다.
이 분들이 정확한 마케팅 컨설팅과 지원을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쉬운 사업은 아니겠지만, 작은 것, 즉 생산자 마케팅 교육 부터 시작하여 지역 특산품 사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힘을 모으는 일 부터 지원하신다면 그리 힘든 일도 아닐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외부인이 보는 섣부른 편견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글을 쓸 수 있는 것은 나 군수님의
"서천사랑"을 믿기 때문이랍니다.^^

평안한 설날 되시기 바라며,

서천의 동백꽃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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