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옵는 나소열 군수님!
사랑하는 나의고향 서천은 내가 태어나 자라고, 앞으로 살아가야하고, 그리고 내가 묻힐 나의 고향입니다.
그런데, 이와같이 소중한 내 고향 서천이
똥물을 뒤집어 쓰고 있는 현실에 몇 자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생태,환경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역설하셨던 군수님께서는
도대체 오폐수 관로시설과 정수시설을 어떻게 설치, 관리하셨길래
백주대낮에 서천읍내의 오폐수관이 범람하며, 오폐수 뚜껑이 열리면서
오폐수가 역류하여, ""인분(똥)""이 둥둥 떠다니는 서천으로 만드셨습니까?
첨부사진을 보면,
오폐수뚜껑이 역류하면서, 똥물이 시내를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선명합니다.
더더욱 가증스러운 것은,
이와같은 심각한 내용을 신고, 접수한 서천군청 당직실의 안이한 태도입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오폐수가 범람하여 똥물이 서천시내를 뒤덮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서천군청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나소열 군수님!
이런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하수부담금(하수도료)을 징수하시는 것이 창피하시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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