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방문에 불편을 끼친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창궐하고 있고, 조류독감의 원인이 철새로 추정되고 있어 철새도래지인 서천의 신성리갈대밭, 조류생태전시관, 국립생태원 등이 잠정 폐쇄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널리 홍보하고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지역내에 계신 분들(운수종사자 및 서비스업 종사자)께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선생님께 불편을 드린 것 같습니다.
또한, 한산모시관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고, 단체관람객들에게 한산모시에 대하여 해설을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개인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해설사가 동행하면서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시내버스 배차간격은 길 수밖에 없으나 시내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이용승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서천역 및 주요관광지 버스노선도 신규로 제작하여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내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외부관광객들에게 다가서는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외래관광객을 맞이하는 자세에서부터 새롭게 정립하고, 특히 서비스업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 및 군정홍보를 중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지역을 찾아 불편을 느낀점 사과 드리며, 향후 재방문하였을 때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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