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군수님께~
문헌 서원 "중고제 판소리 학교" 개강에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멀리 대전서 다니다보니
주중과 다름없이 토요일 아침도 분주하지만,
그 분주함이 설레임과 기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내 손에 끌려 다니던 작은 아들도 점차 판소리에 흥미를 갖고 있으며,
남편과 큰 아들은 서천 특화 시장에서 사 가지고 가는
해물 기다리는 맛에 우리 가족 모두 토요일이 즐겁습니다.
물론 대전 연정국악원에도 여러가지 교육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서 서천까지 오시는 박성환선생의 열정을 믿고
이곳 문헌서원으로 오게 되었는데,
매우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 집니다.
노 군수님~~~
불철주야 뒷바라지 하시는 문헌서원 관계자님들~~
서울서 서천까지 오시느라 고생 하시는 박선생님~~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주시는 여러분들~~
일일이 열거 할수는 없지만,
매우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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