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서 주꾸미 축제가 열린다기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주꾸미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마침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였는데,
천연기념물인 동백나무 숲을 입장(3.31, 화요일 오전 9시 30분경)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 매표를 했는데 입장료 1,000원을 받으면서
영수증을 주지 않고 "그냥 들어 가시면 됩니다" 하더라구요.
원래 입장료를 징수하는 곳은 반드시 영수증을 주고 있는데,
이곳에선 입장료만 받고 영수증은 주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더라구요.
혹, 만의 하나,, 요금은 징수하고 영수증이 발행되지 않는다면 매표소 운영과
입장료가 투명하지 않게 징수되지 않나 싶어서 의문이 가더라구요,
입장 당시 근무자는 2인이었는데, 나이가 드신 남자분이 입장료를 받았고
옆에는 여성 1분이 있었습니다.
아마 문화유산해설사 같기도 하구요.
비록 작은 금액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것 부터 개선해 주셨으면 합니다., 청렴 서천을 위해서~~
(제가 관광지에서 입장료 내고 영수증 안 받은 곳은 동백나무 숲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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