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기웅 군수님
군정에 얼마나 바쁘시고 고단하십니까?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 슬로건 아래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골고루 누리는 지역발전, 누구나 오고픈 매력서천 등등의
밀알같고 주옥같은 군수님의 군정방침에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부모님의 고향이자 나의 고향인 서천
서천의 딸로 태어나 서천에서의 노후를 계획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서천에 계시어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시골에 자주 방문을 드립니다.
대도시와 시골의 차이점이라면 어둡고 좁은길을 첫번째로 꼽을수 있습니다.
밝은 동네에 살고 싶고, 이사오고 싶은 동네를 만드는것은 군수님의 공약과도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어두운 밤길에 누가 꼭 다치고, 도둑이나 강도로 인한 사고가 생겨야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뒤늦은 행정보단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선진화 군정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동네 관할 기산면사무소 가로등 담당 김영석 주무관과 전화 통화를 하여 건의해보고 현장 실사도 요청을 드렸습니다.
'연말이라 예산이 없다...
가로등 설치 관련 보고서 등을 올렸는데 다른사업으로 밀렸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도로확장, 마을회관 신축 등등의 사업보다 더 필요한건 어둠을 밝혀주는것입니다.
서천군 기산면 월기리76번지 인근 전주에 가로등 또는 보안등 설치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서천군 기산면 월기리353번지 코너길이 좁고 코너에 처마와 맞은편은 전주까지 박혀있어
낮이건 밤이건 차량진입시 바퀴가 빠지고 차량손상이 있으며, 진입로가 좁아 건축,건설 관련 공사시
대형트럭, 레미콘 하나 들어올수 없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현장실사를 통한 방안을 만들어 주시길 간청드립니다.
위성사진과 현장사진을 첨부 문서로 올리겠습니다.
군수님의 취임사에 언급하셨듯
소통과 협치를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 삼고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참여의 군정을 펼치시겠다고
하신 말씀에 깊은 신뢰와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부디, 서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고향을 지키고 가꾸어
연어의 회귀처럼... 다시 돌아오고 살고싶은 서천을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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