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을 써야 할지 참!! 난감하고 답답하여 올립니다.
지금 장항에 에지어린이집 운영정지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6개월정지라고 사회복지과에서 종이로 달랑 통보 받았습니다.
앞.뒤 내용도 이러다할 자세한 설명도 없이 6개월정지 들어가니, 종이뒤에 있는 서천,한산, 판교,장항등
자리가 남아있는 어린이집 보호자들이 알아서 옮기라는식으로 받았습니다.
이게 무슨 경우없는 일입니까?
어린이집 운영정지하니 옮겨야한다고 아이들에게는 뭐라고 설명해줘야 합니까?
어린이집 옮겨서 적응 못하고 엄마 아이 고생할거는 생각해 보셨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제가 이렇게 물어보면 저에게 다시 반문하시겠죠? 그것까지 제가 어떻게 일일이 신경쓰고 챙겨야 합니까? 라구여. . .
그거는 보호자와 아이의 몫이니 받아들이시고 감수하면서 다니라고 설득 하시겠죠. . .
그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정지일도 한달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우리보고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넘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종이로 통보할것이나이라 해당어린이집에 학부형들 모셔서 사회복지담당하시는 분이 나오셔서 적절하게 설명해주시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말이 틀린가여? 업무가 많아서 일대일 질문.대답 못해드리는건 아니구여. . .
저의 아이에게 어린이집 운영을 못해 다른곳으로 갈수 있다고 하니. . .
참으로 속상하고 가슴 찢어지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 .
"엄마!! 예지어린이집 못가는데 문 앞에 나무기둥해서 철사로 아무도 못 들어가게 막는거야?"
그렇게 물러보더라구여. . .
제가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 .
군수님 아리라면 군수님은 어떠실거 같으세여. . .
선생님. 사랑하는 친구들이랑 떨어지기 싫다는 아이를 강제적으로 윽박지르면서 다른곳으로 보내고 싶으세여
전 아니라고 봅니다. . 통보도 일방적인 종이세 쓰여진 문서가 아니라 해당하는 어린이집에 모여서 담당하시는
직원분이 오셔서 이야기를 하셨어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여. . .
지금 예지에 다니고 있는 많은 아이들 이 무더위에 어디로 보내실건가여?
군수님의 아이 조카라고 생각해 보셨음 좋겠습니다. . .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이 욕을 먹여야 한다는것은 잘못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키우는 입장인지라 예지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모두 우리 아이인거 같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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