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군수님
저는 현재 모스크바 국립대에서 박사학위 진행중에 있는 장항읍 신창2리 149-22에 본적을 두고 있는 여태운이라고 합니다.
긴 해외 생활로 인해 고향에 신경을 못쓰다가 이번에 와서 옆집이 기울어져 무너져 가는 상황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해결이 안되어 군청에 5-6회정도 전화를 드렸습니다.
일단 재난과인지 주택과인지 전화를 받으셨던 분들 조차도 전화를 드릴때마다 헷갈려하시고, 매번 문의 할때마다
바뀌어서 처음부터 어떻게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을 드리고, 정보가 전혀 공유가 안되겨 담당자는 누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퇴근시간이 조금 넘어서 전화통화가 일방적으로 끊어졌는데요. 퇴근시간이 한 10분 정도 늦어져서 죄송은 한데 일단 민원인이 개인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정중하게 설명을 드렸는데고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끊는 것도 좀. . . . 그랬습니다.
언제까지 제가 계속해서 전화를 해야하며, 도대체 담당을 누가할것이며,, 어떻게 해야하나요.
모스크바에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영사보조를 2년동안 했습니다만,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사고가나고 , 상황이 터지면 새벽에도 전화를 받아 해결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전화를 받는 분들께 하소연을 하는게 아니라 국가 기관에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전화를 나중에 이상하게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까봐, 녹음은 해 놓았습니다.
정말 별것은 아니지만 똑같은 이야기를 청화대와 국민신문고 계시판에 올리는게 한국에서는 잘 통한다고, 같이 일하시는 분이 이야기 해주시네요.
12일이면 출장을 마치고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가는데 최대한 해볼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보거나, 지인들께 부탁을 하려합니다.
나중에 한국에 와서 자리를 잡는데 이래서 어디 안심하고 거주 할 수 있나요? 아니면 서천 군청만 그러는지,, 아니면 전화를 받았던 분들이 문제인지 . . .
실명기제 했으니 의심스러우면 출입국 기록 찾아보시고, 모스크바 대사관 인터넷 찾아보면 나오니 전화해서 조회도 해보세요. .
충남 장항의 한 시민으로써 한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런 사항은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원을 넣으면 저같은 경우에는 발생시간, 원인 ,내용, 당담자, 기록하고 다음날이나 당일 꼭 보고를 하거나 중요한 사항이 아니면 나름의 선에서 선처리 후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민원이 들어와도 기록을 찾아보거나 담당자를 찾기가 쉬웠는데요. 서천군청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당담영역은 민원인이 판단을 해야하나요? 공무원이 해야하나요? 누가해야죠?. . .
당장 해결을 바라는 것도 아니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서 어떤 계획으로 되어질 것에 대한 어떤 부분도 제시하지 않습니다.
내일까지 답변이 없으면 위의 글은 복사하여 다른 상위 민원 기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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