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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에게바란다

((( 막가는 군수 나소열과 막나가는 직원-질 떨어지는 미꾸라지가 공직사회를 흐린다!!! )))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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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막가는 군수 나소열과 막나가는 직원-질 떨어지는 미꾸라지가 공직사회를 흐린다!!! )))
작성자 이강선 등록일 2008-03-13 조회 427
첨부  
((( 막가는 군수 나소열과 막나가는 직원-질 떨어지는 미꾸라지가 공직사회를 흐린다!!! )))

어제(3월 12일)는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는 날이라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군정에 대하여 군수에게 이야기하기 위하여 군청 회의실에 방문하였다. 올해 첫 번째 운영하는 열린군수실이었기 때문인지 많은 군민들께서 참석하였다.
신청한 순서에 따라 본인은 열네 번째로 마지막 순번을 탔다. 차례가 와서 본인이 군청 자유게시판 글번호 8849번 내용으로 정책기획실 감사법무담당에게 민원을 제기하였는데 그에 대한 처리 결과가 마땅치 않아 군수에게 감사법무담당의 업무미숙을 지적하였다.

참고로 감사법무담당이 본인에게 통보한 ‘민원제기에 대한 통보’ 내용 전문을 공개한다.

제목: 민원제기에 대한 통보

1. 평소 군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2008년 1월 31일 정책기획실에 방문하여 제기한 민원에 대하여 조사 및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이 통보합니다.

다 음

정책기획실 어메니티기획담당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민원에 대하여 담당공무원으로 하여금 서로간의 전후사정을 차치하고 이후 여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주의 촉구하였음을 회신합니다.


지방행정주사보 황인귀 감사법무담당 김인수 정책기획실장 임성순(전결 2/11)



본인이 1월 31일에 제기한 민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인은 정책기획실을 방문하여 어메니티기획담당 이선구를 만나서 "Amenity Seocheon"이라는 영문표기에 대하여 대화를 하고자 이선구 담당에게 말을 했는데 이선구는 본인에게 등을 돌리고 아무런 대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본인은 이선구에게 “여보세요, 여보세요”라고 했고 그때서야 다시 본인에게 돌아서면서 “선생님하고는 말하지 않겠어요, 앞으로 선생님하고는 어떠한 얘기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옆에 있는 구재정 직원에게 “야, 나가자”라고 했고 이선구는 본인의 민원에 대하여 일언반구도 없이 그 직원과 정책기획실을 나가 버렸다. 그리하여 본인은 정책기획실 감사법무담당 직원 황인귀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고 민원인을 능멸하는 어메니티담당 이선구에 대하여 감사규정에 의하여 엄히 처리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하였다.


감사업무를 담당하는 정책기획실의 답변에 ‘서로간의 전후사정을 차치하고 이와 여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주의 촉구하였다’고 하였는데 그 중 ‘차치하다’라는 말은 ‘내버려 두고 문제 삼지 아니하다’라는 뜻이다. 민원의 핵심내용을 문제 삼지 아니하고 어떠한 판단을 할 수 있겠는가?
전후사정을 차치할 수 있는 경우가 물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서로의 주장이 엇갈려 누구의 주장이 옳다고 단언하기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감사담당 직원은 본인의 주장을 인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주민을 능멸하는 어메니티기획담당 이선구를 감싸고 돌았다.

본인은 이러한 사실을 어제 ‘열린군수실’에서 나소열 군수에게 이야기 하였다.
나소열 군수의 답변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 군수라는 자의 입에서, 그것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생각이 모자라듯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을 볼 때는 우리군의 앞날이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군수 나소열은 본인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자신(나소열)도 이선생(이강선)과 이야기할 때 거북할 경우도 있다. 주민의 적절하지 않은 이야기에 공무원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있고 어찌 완전할 수 있겠는가라는 식의 논리를 펼쳐갔다. 서로 신뢰가 쌓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는가 등의 문제의 본질을 벗어나는 답변을 일삼고 있었다.

문제의 본질은 공무원으로서 공적인 업무태도를 공무원의 양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공무를 집행함에 있어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사적 감정을 내세워 올바르지 않는 행동을 한다든지, 공무원도 사람인데 어찌 감정을 누그러뜨릴 수 있겠느냐는 등 공무원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 등 공무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는 군수 나소열은 도대체 우리군의 공직사회를 책임진다고 할 수 있겠는가?

공무원에게는 기본이 있어야 한다. 지위고하, 이유를 막론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규정에 의한 업무처리가 그들의 생명인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규정은 그날그날 또는 상대가 누구이냐에 따라, 감정에 따라 오락가락하니 어찌 양심 있는 공직사회라고 할 수 있겠는가?


도대체 나소열은 누구인가?


-군수 한 번 더하려고 환장한 정치판 건달인가?

-여의도로 가는 길을 찾아다니다가 이 서천바닥에서 길 잃고 헤매는 미아인가?

-참정치를 배우지 못하고 시궁창 정치판을 기웃거리면서 ‘주민의 마음을 노략질하는 방법’ 등 쓰레기 정치만을 익혀 선량한 서천 노인들의 정신을 어지럽힌 서천의 역적인가?

-스스로 군수의 자질이 없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뒤에는 ‘우리 나소열 군수님’이라고 외쳐대는 귀가 막힌 서천의 늙은이들이 있으니 자신의 마음대로 지지고 볶겠다라는 식의 안하무인인가?


-건방지지 짝이 없다. 그대의 주인은 주민이다. 그 주민과 대화하면서 거북하다고 공식적으로 표현하는 군수는 자질이 떨어지고, 또 그런 건방진 자에게 대표성을 인정할 수는 없다.

-우리는 법도 원칙도 없는 나소열을 이 지역에서 하루 빨리 추방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해야 할 것이다.

-선량한 주민을 얄팍한 정치적 계략으로 현혹하여 주민의 눈과 귀를 막고 늑대의 야심을 품고 있는 자가 군수를 하고 있으니 주민의 생활은 도탄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늑대의 관리 하에 있는 공직사회는 질서가 문란하고 그 늑대의 환심을 사기 위한 노력을 하고만 있으니 이 또한 주민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군수의 딸랑이가 승진하고 요직에 임용되는 서천군 공직사회의 현실은 참으로 비참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정말로 정직하고 열심히 주민을 위해서 공직에 임하는 공무원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몇몇 딸랑이들이 전체를 흔들고 그들로 하여금 전체의 공직사회가 신뢰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군수와 그 딸랑이들을 우리 지역에서 몰아내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말없이 열심히 업무에 충실하는 공무원들이 대우받는 그러한 서천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군수 나소열은 군민 앞에 그 죄를 고백하고 그 책임으로 군수직을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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