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니티자원이 사라집니다!
지금 추진되고 있는 군장산업단지 지원도로와 관련하여 서천군의 현명한 정책이 추진되길 바랍니다.
산업단지와 관련하여는 현실성과 실효성에 있어 큰 의문이 가는 사업이며 경쟁력 없는 사업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환경영향평가 중인 지원도로- 2지구 중, (1.88km) 노선에서의 문제점과 사구 및 곰솔분포지역과 농경지 사이를 관통하는 도로의 재검토를 바랍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천군 연안은 서천군의 훌륭한 자연자원이며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어줄 서천군의 보배입니다. 곳곳이 옹벽과 정제되지 않은 인간활동으로 신음을 하고 있는나 지금도 앞으로도 서천연안은 서천군의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 본안 중 월포에서 송석리 와석마을에 이르는 구간은 사구와 곰솔이 발달되어 있어 향후 서천군의 관광생태자원의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무너져가는 옹벽을 제거하고 정비를 한다면 서천군의 훌륭한 생태적, 관광적 명소가 될 가능성이 큰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구와 곰솔분포지역과 인접한 후방으로 도로가 나게되면 이 해안지역은 육지와 단절되어 "섬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따라서 본안데로 도로가 건설되면 연안의 접근성이 어렵게 되고 따라서 개발여건의 악화로 어떠한 개발도 어려울 것이며 개발을 한다하더라도 곰솔훼손이나 사구생태계의 파괴는 불가피할 것입니다. 결국 난개발로 인해 서천군의 어메니티자원은 사라질 위험성이 큽니다.
따라서, 노선으로 발생될 수 있는 인근지역의 환경적, 경제적피해 가능성 과 노선의 근본적 재검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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