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녁의 풍성한 가을의 서천을 지키시는 군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순규입니다..
시골집이 근처에 있어서
내려갈 때마다 서천군 월하리에 있는 서울시 연수원에서 보내곤 한답니다. 갔다와서 물론,
연수원 자랑도 하고요... 근데도 별로 직원들의 호응이 약합니다.. 속초는 항상 꽉~ 차는 데.. 서천은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방이 있더군요.. 더군다나, 얼마전에 수안보에 또 하나의 연수원이 생겼는 데.. 서천이 더욱 입지가 약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근처의 갯벌 체험장 말고는 특별하게 해야할 꺼리가 없습니다. 해서,
어른들과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는 꺼리를 만들어야 연수원도 살고 서천군도 더욱 살찌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현재의 갯벌 체험장을 연수원과의 연계 방안
2. 낚시광들을 위한 낚시배 운영 방안
3. 근처 농지을 활용한 계절별 곡식과 야채채취 체험
4. 갯벌을 활용한 조개 및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 등등...
또 다른 좋은 방안들이 있을 법 한데... 제 머리속에는 이정도밖에 안나오네요... 한번으로 멈추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서천만의 고유의 행사꺼리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일류 서천을 위하여 자신없지만... 그간 느꼈던 좁은 생각을 여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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