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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수님께..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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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경하는 군수님께..
작성자 김현수 등록일 2009-10-22 조회 326
첨부  
존경하는 군수님께

항상 서천의 발전에 온힘을 기울이시는 군수님 다시한번 머리숙여 인사드리겠습니다
몇년전 군수님이 군장산업단지 조성관련하여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하시는 군수님을 보면서
서천의 미래는 희망의 빛이 보였습니다
지금도 군수님을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저도 38살의 건전한 청년으로써
향우 서천군에 발전이 된다면 무었이든 돕겠습니다.
저도 서천군 판교면에서 태어나 지금도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은 판교에 살고계십니다
객지에 나와 저도 서천군의 발전과 각종 회사 야유회및 수련회는 우리 서천으로 가게끔 유도하면서
비록 객지에 있지만 서천군에서 태어난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면 이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려구 항상 노력하구 있습니다
다름이아니옵구 지난 10월11일 저희 어머님 회갑잔치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고향이 그립구 고향의 발전을 도모코져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내 부사방조제 건너기전
"아침햇살민박,횟집에서 어머님 회갑상을 마련하여 어머님 형제분과 아버님 형제분 그리고 동네어르신을 모시고 즐거운 점심식사을 했습니다 근데 행사가 마무리하고 고모님들이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횟집사장님께 노래방 섭외을 부탁했습니다 바로옆 여관건물에 노래방이 있더군요 노래방이 예약되었다는 사장말에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노래방에는 문이 잠겨있더군요 다시회집으로 와서 노래방이 잠겨있다하니 다른노래방으로 섭외부탁하였습니다 춘장대내에 노래방에서 한두시간 놀았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사건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친척어르신들이 술이 과해서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습니다서천군 대리운전번호을 모르는 나에게는 다시 횟집에 전화해서 대리운전을 부탁하였습니다
근데 회집주인 아들이란놈이 전화을 받더니 대뜸 씨~발 우리가 그런거까지 해줘야하냐면서 욕을하더군요 그리구 전화을 끈어버리는거아니겠습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시 전화했더니 회집주인이 받더군요 술먹었으면 곱게 먹으라더군요 우리보구
우리 식구 열받어서 회집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어머님을 회집주인 마누라가 업어치기하더군여
회집 사장 머리로 내얼굴을 받더군여 아들놈 욕신나게 하더군요
군수님 저희는 비록 서천을 떠나서 그래도 서천의 발전을 바라면서 서천의 먹거리와 경치을 선전하고 살고있습니다 근데 서천에계시는분이 이러시면 우리가 열심히 서천을 알리고 홍보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밖에서 아홉이 잘하고 안에서 하나가 까먹으면 열이 무너지는 사실은 당연하다 봅니다 군수님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서천에서 다시는 이런분이 장사을 못하도록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군수님이 바라는 모든일이 이루어지길 먼곳에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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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수님께..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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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존경하는 군수님께..
작성자 군수실 등록일 2009-10-26 조회 300
첨부  
김현수님!
서천군청 위생담당입니다
우선 우리군을 찾아 불미스러운일이 있으셨다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현수님께서 우리군 홈페이지 “군수에게바란다”와 “자유게시판”에 게시하신 내용을 토대로 10월 23일 현지출장하여 영업주 등을 상대로 사실유무를 확인한바 심각한 실랑이가 있었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위생부서에서는 식품위생법 제22조에 근거하여 식품등의 위해방지 · 위생관리등을 위하여 출입 · 검사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행정처분 또한 위반사항별 처분기준에 따라 실시하게 되며, 영업주 등의 불친절 행위는 처분의 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합니다.
다만, 일반음식점에 대한 인·허가 기관으로써 권고등의 행위는 할 수가 있습니다.
관련업소 출장시 영업주에게 이부분 충분히 주지시켜 차후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지지도를 실시하였습니다.

업소에서의 마찰시 상당한 고함과 욕설이 오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쪼록 서로간의 이해와 양보로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귀하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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