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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하수종말처리장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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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항하수종말처리장
작성자 정병문 등록일 2013-05-25 조회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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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민원 넣었던 사람입니다. 그땐 여직원분 보내셔서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 얘길 들었습니다. 설비를 점차적으로 개선하신다고요. 그땐 그랬습니다. 후로 악취가 나도 참았습니다. 개선되겠지 하고. . . 사람이라 동물들 같지 않고 느끼는게 뭔지 아십니까? 왜? 어떤이유로 해가뜨는 주간에는 악취가 나지 않다가 저녁에만 악취가 더 심한지 알고 싶네요? 주말엔 더 그러하네요. . 전 공무원들처럼 주간에만 일하고 저녁에 쉬는 직업이 아닙니다. 3교대 하는 사람이라 더 느끼고 주말엔 쉬지 못하니까 더 느끼네요. 왜? 그럴까요? 해안풍 때문에, 아님 저녁엔 안개를 감싸고 깔아 앉아서? 그분들 근무에 대해서 소홀한건 아닙니까? 혹시 사람 활동 많은 낮보단 저녁에 악취를 배출 하라 시키셨습니까? 이건 민간기업이면 영업정지 대상입니다. 그건 저보다 더 잘 아시겠죠? 국가가 민간 기업은 제재하고 공기업은 그래도 된다라는 법조항이라도 통과시켰나요? 한번만이라도 관심을 갖으시고 저녁무렵 수행원 없이 오셔서 좋은향기 맡아보세요. 사람이 코에 방독면이나 필터 없이 맡을수 있는 냄새인지요. 초기 입지 조사하실때 송림리 주민들 조사하신거 알고 있습니다. 입지한곳이 송림리라 정작 그분들 사는데 보다 더 가까운 화천리 옥산리 주민들은 뒤로 하고요.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고 싶네요. tv에도 나와보고요. 이 생각은 잠재적 진행형입니다. 군수님은 임기 끝나면 넓은 데로 가시면 되지만요. 여기 사람들은 죽을때가지 기막힌 향수에 젖어 원망하며 살겁니다. 개선은 하고 계신거죠? 담에 또 뵙죠. 장수하세요. . .
참고로요. 저번달인가 읍사무소에 갔었네요. 집뒤에 오래된나무가 집쪽으로 많이 휘어서 제거좀 해 주십싸 하고요. 장비가 없어서 못해주신다네요. 119에 신고하면 그쪽엔 장비가 되나요? 울며 겨자 먹기로 제가 사비들여 제거하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국가가 서민 밑에층에겐 관심이 없는건 아닌지요?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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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장항하수종말처리장
작성자 군수실 등록일 2013-06-03 조회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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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환경보전에 대한 귀하의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장항하수처리장 악취관련은 2012년 5월부터 개선사업을 시작하여 현재에는 악취배출농도기준 이내로 배출되고 있으나 날씨가 저기압인 날에는 공기가 확산되지 않아 일부 악취인자들이 처리장주변에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날씨에 따른 간헐운전으로 악취를 최소화하고 이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주민들께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귀하의 주택 쪽으로 기울어져있던 소나무는 장항하수처리장에서 제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장항하수처리장관련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맑은물사업소 하수도담당(953-1915)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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