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충치를 유발하는 나쁜 충치균-뮤탄스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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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 등록일 | 2013-07-16 | 조회 | 5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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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를 유발하는 나쁜 충치균-뮤탄스균
충치를 예방하자는 의미에서 오늘은 충치를 유발하는 나쁜 충치균-뮤탄스균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충치는 침을 통해 아이에게 옮긴다. 충치가 옮겨진다는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옮기는 것은 감기나 수두 같은 병에만 해당될지 모르나 단 음식도 잘 먹지않고 양치질도 나름대로 잘하는 편인데도 계속 충치가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의심되는 것이 강력한 충치균인 뮤탄스균의 감염 입니다. 뮤탄스균은 충치균의 일종으로 상재균(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은 아니어서 막 태어나갓난 아기에게는 없습니다. 이미 뮤탄스균을 가지고 있는 엄마나 주변 어른들의 침을 통해 아이에게 감염되는 것입니다. 갓난아이에게 입으로 음식물을 먹이거나 어른이 먹은 숟가락으로 아이에게 먹인다거나 젓가락,컵 등을 같이 씀으로써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자주 접촉하는 엄마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누군가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 자식이 충치가 잘생기는 경우는 "유전"이 아니라 이런 뮤탄스균의 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번 달라붙으면 떨치기 힘든 무서운 뮤탄스균 뮤탄스균은 나쁜 충치균이라고 하는데 다른 충치균과 무엇이 다를까요? 프라그(치태)를 만들고 산을 내뿜는 점은 보통의 충치균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런데 뮤탄스균이 만드는 프라그는 끈질기고 성가십니다. 프라그는 일반적으로 물에 녹는 성질(수용성)이 있어서 양치질로 제거할수 있지만 뮤탄스균이 만드는 프라그는 물에 잘 녹지도 않고 강력한 접착력으로 치아에 들러 붙습니다. 빡빡 문질러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지독한 때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쓰는 칫솔로는 아무리 닦아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게다가 뮤탄스균은 다른 충치균에 비해 치아를 녹이는 산을 대량으로 장시간 내뿜는 성질이 있습니다. 뮤탄스균에 감염되기 쉬운 1살반~2살반 이 무서운 뮤탄스균은 생후 1년 7개월부터 2년 7개월 사이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이무렵은 어금니 유치가 나올 시기입니다. 특히 어금니는 표면적이 크고 표면에 도랑이 있어 균이 살기 쉽습니다. 입속에 상재균과 뮤탄스균 두 종류가 있으면 서로 힘겨루기를 하며 싸우는데 당연히 강한 뮤탄스균이 이겨 치아는 뮤탄스 균에 점령당하고 맙니다. 또 생후 2년 7개월이 지났다 하더라도 6세 구치가 나올 무렵이나 12세 구치가 나와서 영구치가 다 나오는 시기도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린 시절에 대량의 뮤탄스균에 감염되면 어른이 되어서도 충치로 고생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도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15살 무렵까지 뮤탄스균을 물리칠수 있으면 입속에 남아있는 균은 양치질로 제거하기 쉬운 상재균뿐이므로 충치가 잘 생기지 않아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충치를 유발하는 나쁜 충치균-뮤탄스균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출처:http://blog.naver.com/mypej1676?Redirect=Log&logNo=110165804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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