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 아이의 행동문제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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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예방보건담당 정신보건센터 | 등록일 | 2010-06-24 | 조회 | 2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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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을 하거나 훔치는 행동을 보입니까?
한 두 번 일시적으로 또는 충동적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훔치는 행동은 흔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문제 행동이 나타나고 타인의 이익을 해칠 정도의 문제가 되는 경우 행동장애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된다. 행동장애의 증상은 사람과 동물에 대한 공격성, 타인의 재산 파괴, 사기 및 거짓말 또는 도둑질, 심각한 규칙 위반 등으로 특징지워 진다. 이런 아동들은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것으로 여겨지기보다는 보통 문제아나 비행 청소년으로 다뤄진다. 따라서 부모, 교사 그리고 아동을 다루는 사람들은 행동장애 어린이들을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많은 행동장애의 경우 기분장애,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약물 남용, 집중장애 및 과다행동, 학습장애, 사고장애가 함께 나타나므로 이들도 함께 치료해야 한다. 또 우울이나 불안 등이 행동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들이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주지 않는 경우는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지속된다. 치료가 되지 않은 행동장애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기본적인 능력을 갖지 못하고 관계형성을 하지 못하고 직장생활을 하지 못한다. 행동장애는 뇌 손상, 소아약물남용, 유전적 취약성, 학교 실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로 발달상 부모의 적절한 훈육의 결여로 자기통제능력과 사회성이 생기지 않은 상태이다. 행동장애의 심각성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행동치료 및 정신치료는 적당한 표현능력과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에 도움이 된다. 또 특수교육이 학습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부모들은 집과 학교에서 아이를 특별히 관리하고 교육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충동 문제가 집중력 문제 및 우울 증상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행동장애의 치료는 시간을 두고 아이가 새로운 행동양식과 태도를 익히도록 돕는 것이므로 결코 간단하지 않다. 그러나 조기치료를 하면 결과가 좋다. 문의전화 950-5691,5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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