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 아이의 행동문제 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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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예방보건담당 정신보건센터 | 등록일 | 2010-07-21 | 조회 | 2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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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줌을 싸거나 변을 가리지 못하는 어린이
방관조절 기능은 점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신경근육과 인지발달, 사회정서적 요소, 배뇨훈련, 그리고 유전적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최소한 5세, 최소 정신연령 4세가 되었는데도 오줌을 계속 쌀 때 유뇨증이 있는 것으로 본다. 5세에서 7%(여아는 3%)가 10세에서는 3%가 오줌을 싼다. 오줌을 싸는 어린이의 80%는 일년이상 오줌을 가린 적이 없는 일차성 유뇨증에 해당된다. 일년이상 오줌을 가렸다가 싸는 경우를 이차성 유뇨증이라 하는데 5세에서 8세 사이에 시작하고 일차성보다 정신건강문제를 더 흔히 동반한다. 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다시 못 가리게 되는 경우는 대소변을 가리기를 지나치게 빨리 시작한 경우, 부모의 불화, 이혼, 동생의 출생, 이사와 같은 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싸는 경우 그리고 화장실 변기 공포증이 있는 경우 등을 생각해야 한다. 유뇨증으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고 캠핑 같이 밖에서 자고 오는 사회적 활동에 제한이 생기며 가족 내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대개 큰 합병증 없이 저절로 낫는다. 치료는 적절한 소변 가리기 훈련, 행동치료, 약물치료 그리고 정신치료를 병행한다. 변을 가리지 못하는 어린이는 7~8세에서 남자의 2.3%, 여자의 0.7%가 보인다. 부적합한 장소에 변을 보거나 4세 이후까지 지속되고 3개월 간 월1회 이상 일어날 때 유분증으로 본다. 적절한 대변훈련 부족, 위 장관의 운동성 저하, 부모 아동 사이의 힘 겨루기, 신경발달 문제 그리고 변기에 대한 두려움, 생활사건, 변비로 인한 거대결장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냄새 때문에 친구들에게 배척 당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이다. 하복부 촉진이나 x-ray 촬영을 통해 변이 차 있는지 확인하고 기질적 원인 감별이 우선이므로 의학적 진찰이 필요하다. 가족 내 긴장 감소와 비처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며 관장 후 지사제 등으로 변 횟수를 유지하면서 적절한 배변훈련을 한다. 이와 함께 정신치료를 병행한다. 문의전화 950-5691,5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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