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 아이의 행동문제 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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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예방보건담당 정신보건센터 | 등록일 | 2010-08-03 | 조회 | 1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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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깜박이거나 소리를 내는 버릇이 있나요?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근육의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틱이라고 부른다. 틱에는 근육 틱과 음성 틱이 있으며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진다. - 단순 근육 틱 :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등. - 복합 근육 틱 : 자신을 때리는 행동,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손의 냄새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자신의 성기부위 만지기, 외설적인 행동. - 단순 음성 틱 : 킁킁거리기, 가래 뱉는 소리, 기침소리, 빠는 소리, 쉬 소리, 침 뱉는 소리 등이 있고 복합 음성 틱에는 사회적인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욕설, 남의 말을 따라하기 등. 틱장애에는 세종류가 있다. ① 일과성 틱장애는 4주 이상 1년 이내 ② 만성 운동 또는 만성 음성 틱 장애는 1년 이상 ③ 뚜렛장애는 운동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1년 이상 나타난다. 틱장애는 아동에서 매우 흔하다. 7~11세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일시적 틱은 학령기 아동의 5~15%에서 나타난다. 이 질병 자체는 신경학적 질병이며 사회심리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가족이나 일반인들은 틱증상을 일부러 혹은 고의로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틀린 생각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지적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학교 교사가 병에 대한 교육을 받아 증상을 이해하고 교실내에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아동의 정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야 한다. 만성 틱장애와 뚜렛장애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문의전화 950-5691,5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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