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공황장애란? | ||||
---|---|---|---|---|---|
부서명 | 보건소 예방보건담당 정신보건센터 | 등록일 | 2010-08-25 | 조회 | 2228 |
첨부 | |||||
* 공황장애란?
공황발작의 유병율은 3.5 ~ 5%에 이르며 (인구 100명중 3 ~ 5명이라는 의미), 미국 일차 의료기관 환자의 5 ~ 8%가 공황장애임을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에도 상당수의 환자들이 공황장애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황장애는 만성적인 경과를 밟으며 당뇨병, 심장병, 관절염 환자들 보다도 더 심한 신체적, 심리적 장해를 보이곤 하여 삶의 질을 총체적으로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 공황(Panic)이란? 공황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합니다. 따라서 공황은 실제로 위협적인 상황이라면 누구에게서나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생체 반응 입니다. 공황은 실제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정상적인 생체 반응인데 반하여, 공황발작은 인체 경보체계의 오작동으로 인한 병적 증상입니다. 이제 공황의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밤에 산 길을 가다가 호랑이를 만났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여러분들 누구나가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거나, 눈동자가 왕방울만하게 커지고, 입이 쫙 벌어지며, 심장이 급격하게 뛰고, 숨이 턱턱 막히며, 손발 등 온몸이 떨리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나는 이제 죽었구나" 하는 엄청난 공포감을 맛 보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상태를 공황이라고 하며 위협적인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생체적인 반응입니다. 따라서 공황의 일차적 목적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일, 밤길에 혼자 걷다가 맹수를 만났는데도 아무런 불안도 느끼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목숨을 잃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위험한 상태에서의 불안이나 공황은 우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해 주려는 것이지, 결코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만약 극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공황의 증세를 보인다면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니겠죠? 바로 이러한 병적인 증상이 바로 공황발작이며 공황발작이 반복될 때 우리는 이것을 공황장애라고 부릅니다. 출처 (연세YOO&KIM 신경정신과 홈페이지) ☎ 문의전화 950-5691,5692 |
이전 | |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