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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치매의 날" - 젊은층 "음주치매" 위험 글의 상세내용

『 21일 "치매의 날" - 젊은층 "음주치매" 위험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 부서명 , 등록일 , 조회 , 첨부 ,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21일 "치매의 날" - 젊은층 "음주치매" 위험
부서명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등록일 2012-09-18 조회 2435
첨부 jpg 파일명 : 알콜성 치매.jpg 알콜성 치매.jpg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083677&fileSn=0 알콜성 치매.jpg
"블랙아웃과 폭력성향 잦으면 알코올성 치매 의심해봐야"

오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이다. 치매는 보통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바로 과도한 음주에서 비롯되는 """"알코올성 치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30~40대 젊은 치매 환자 수가 약 60% 증가했다. 알코올성 치매의 급증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과다 섭취 탓에 우리 뇌의 기억 전반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뇌 손상이 반복될 경우 뇌가 쪼그라들고 뇌 중앙에 위치한 뇌실이 넓어지면서 알코올성 치매로 악화한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경규 교수는 18일 "음주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알코올성 치매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알코올성 치매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짧은 기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치매의 날을 앞두고 알코올성 치매의 증상과 특징을 알아본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1년 이상 지속된다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 보고 치료를 받는 게 좋다.

◇ 블랙아웃 = 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 증상은 블랙아웃이다. 소위 """"필름이 끊긴다""""고 표현되는 블랙아웃은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대표적 현상이다. 술을 마신 후 지난밤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어떻게 귀가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블랙아웃을 의심해야 한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뇌는 혈류 공급량이 많아서 다른 장기에 비해 손상되기 쉽다. 처음에는 블랙아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반복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켜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

◇ 폭력성 = 알코올성 치매의 또 다른 증상은 폭력성이다. 뇌에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인 전두엽은 술을 마시면 가장 먼저 손상된다. 알코올성 치매가 노인성 치매와 달리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것도 이 전두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폭""""의 경우도 알코올성 치매와 연관성이 크다.

◇ 단기 기억장애 = 단기 기억장애는 술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통 2~3일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심하면 하루 전에 있었던 일도 답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정도에 따라서는 사라진 기억을 대신해 기억을 상상해서 채워 넣는 """"작화증""""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단기 기억장애가 생기면 평소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알코올성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음주 습관
①음주 시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 야채 등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②술은 한 가지로 마시고 여러 술을 섞어 마시지 않는다.
③공복에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공복 상태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체내로 빠르게 흡수돼 간에 부담을 준다.
④술잔을 비울 때는 한 번에 마시지 않고 나눠 마신다.
⑤수면이 부족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음주를 피하는 게 좋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우리 몸의 해독력이 떨어져서 쉽게 취한다.
⑥과음을 한 뒤에는 3일 이내에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간 기능은 보통 72시간이 지나야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⑦음주 중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흡연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간으로 공급되는 산소를 차단해 해독력을 떨어뜨린다.

글 -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http://media.daum.net/life/health/newsview?newsId=20120918092209774
그림 - 네이버 이미지 """"알콜성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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