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은염 예방하려면 ‘치석제거’ 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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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 등록일 | 2013-02-25 | 조회 | 3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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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 예방하려면 ‘치석제거’ 필수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치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케일링이나 치간칫솔, 치실 등을 사용한 치석 제거가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2006~2011년) 동안의 ‘치은염(K05)’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563만명에서 2011년 800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건강보험공단 2011년 건강검진통계연보의 ‘구강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수검자 413만명 중 ‘치석제거(스케일링)가 필요한 경우’가 208만명(50.6%)이었고, ‘치아우식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95만명(23.2%)이었으며, ‘치주질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7만명(9.0%)으로 나타났다. 구강검진 대상자 중 치석제거(스케일링)가 필요하다는 소견은 40대가 52만명(53.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8만명(52.5%), 30대 54만명(51.4%) 순(順)이었다. 치석제거(스케일링)는 치은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부는 올해 7월부터 치석제거만으로도 치료가 완료되는 ‘간단치석제거’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신설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영택 교수는 ‘치은염’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치은염의 정의 치은염은 가장 흔한 잇몸질환의 일종으로 치아와 잇몸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 치은염의 원인 여러 가지 치은염이 있으므로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치태 세균막 안의 미생물에 의한 염증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 치은염의 증상 잇몸 색이 검붉게 변하고, 잇몸에서 출혈 성향을 보인다. 부종과 궤양을 보이기도 하나, 동통은 수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치은염의 치료법 통계에서 나와 있다시피 건강검진 수검인구의 50% 가량이 스케일링을 필요로 할 만큼 치태나 치석에 노출되어 있다. 칫솔질만으로는 치은염을 예방할 만큼 구강위생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은염의 치료는 치태 및 치석제거(스케일링)다. 필요에 따라 마취 후에 치은연하소파술과 같이 잇몸치료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지만 치주염(염증으로 인한 골소실을 동반하는 경우)으로 진행되지 않은 치은염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치태 및 치석제거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 치은염의 예방 및 관리요령 치은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을 익히고, 치간칫솔, 치실과 같은 보조구강위생 기구를 이용하여 구강위생을 더욱 청결히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개인 구강위생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치은염이나 치주염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 치은염에 걸렸었다 하더라도 개인구강위생 강화와 주기적인 치태, 치석제거를 통해 관리하여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다. 하이닥 공식 SNS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 [하이닥 소셜의학기자 서비스안내]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 저작권자ⓒ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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