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건강관리상식

열린공간 건강관리상식

‘공주병’인 그녀, 알고 보니 인격장애? 글의 상세내용

『 ‘공주병’인 그녀, 알고 보니 인격장애?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 부서명 , 등록일 , 조회 , 첨부 ,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공주병’인 그녀, 알고 보니 인격장애?
부서명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일 2013-03-19 조회 3068
첨부 jpg 파일명 : 인격장애.jpg 인격장애.jpg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083707&fileSn=0 인격장애.jpg
공주병, 왕자병, 도끼병 등… 한때 전국민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유행어들이다. 끊임없이 타인에게 주목 받기를 원하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피해를 준 사람들에게 붙여주던 단어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히스테리""""라는 단어와 연결해 볼 수 있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광범위하고 지나친 정서와 타인의 관심을 끌려는 행동을 보이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또는 연극성 인격장애)는 충동적이고 낭만적인 환상을 꿈꾸며, 유혹적이고 자극적이다.

정신 분석에서는 소아 시절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관련을 시키고 있다. 억압과 해리의 방어 기제를 주로 사용한다. 또 다른 연구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와 같은 현상으로 보고 성(性)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확실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는 스스로 다른 이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기 위하여 마치 연기를 하듯 극적이고 과장된 표현을 한다. 자신이 주위 사람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상황에서는 초라하고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첫인상이 활기차고 유머 감각이 풍부하며 열정적이고 개방적이라는 느낌을 주는 언행을 하지만, 계속해서 주위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 하고, 관심의 초점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현저하게 드러남으로써 결국 매력을 잃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깊고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지 못한다. 성적으로 도발적이고 유혹적인 경향이 많으나 실제 성생활에서는 불감증이 많다. 다음 사항 중에서 최소한 3가지 이상이 해당될 경우 진단이 가능하다.

- 감정이 얕으며 자주 변한다.
- 육체적인 매력에 관해 지나치게 관심이 많다.
- 극적인 표현과 연극적인 행동, 과장된 정서를 표현한다.
- 외모나 행태가 부적절할 정도로 유혹적이며 자극적이다.
- 피암시성(被暗示性)이 높아 주위 사람이나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 다른 사람의 칭찬,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될 만한 활동을 계속 원한다.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치료에는 애매모호하고 인상적인 단어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격려하고 자기 표현법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우울이나 불안한 증상이 있으면 약물 치료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감소할 수 있지만 치료를 미룬다면 오랫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인격장애 환자의 행동이나 성격을 지적하는 것은 자극을 주어 오히려 스스로의 방어를 더 강하게 만들어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보건소_건강관리상식 의 이전글과 다음글을 보여주는 설명하는 표입니다.

이전
다음

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연락처 :
041-950-6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