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소년 25%가 스마트폰 중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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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 등록일 | 2014-03-25 | 조회 | 3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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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목적 2위 """"온라인게임""""… 53%가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 증세 호소
청소년 네명 중 한명은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청소년 열명 중 두명은 온라인게임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어 게임중독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해 금단·내성 현상을 보이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상태를 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만 10세 이상 54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 1만55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만 10~19세 청소년 25.5%는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8.4%보다 7.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청소년의 절반가량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다""""(53.2%), """"스마트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습관화됐다""""(48.0%), """"스마트폰을 그만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한다""""(47.2%) 등 스마트폰 중독과 연관된 현상을 겪는다고 호소했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로 게임을 꼽았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게임 중독으로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주요 목적은 모바일 메신저가 42.8%, 게임 1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업(4.2%)이나 뉴스검색(2.9%) 등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는 한자리 수에 불과했다. 중학생은 전체의 29.3%가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에 속하면서 각 학령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또 맞벌이 가정 청소년(26.8%)이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중독에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는 하루 평균 4.1시간을 사용하지만,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5.4시간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출처-내일신문/김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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