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구도 자유롭지 않다, '우울증'의 늪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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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등록일 | 2015-06-04 | 조회 | 3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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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이 거의 매일 지속되고, 매사에 관심이 없으며, 입맛도 없고,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이 들며, 잠을 잘 못 자고 쉽게 피곤해지는 상태이다. 심할 경우에는 죽고 싶은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마음을 굳게 먹으면 이겨낼 수 있는 상태도 아니다. 우울증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몇 달 또는 몇 년 간 지속될 수 있다.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이 호전될 수 있으며 증상의 지속 기간도 3개월 이내로 짧아진다. ◆ 우울증 환자가 보이는 증상들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처럼 치료도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 생물학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하여 항우울제나 전기 충격 치료 등이 필요하며,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하고,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3가지 치료 접근 방법이 잘 이루어져야 치료가 잘되고 재발이 줄어든다. 특히 약물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해야 한다. 쓰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신이 취하는 사고방식과 행동, 그로 인한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다면 비슷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다. 를 들어 교통 체증에 걸려서 차가 꼼짝 못하고 있을 때에는 지나치게 눈앞의 상황에만 신경 쓰지 말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의 즐거운 만남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난 과거가 다른 사람들보다 불행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은 그만큼 현재에 충실할 수 없다. 이러한 생각은 스스로를 몹시 피곤하게 하고 무가치, 무기력하게 만들며 절망감에 빠지게 한다. 그러한 부정적인 사고나 감정은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하며,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 우울증을 극복한 분들 중에는 우울증이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우울증을 통해 좀 더 성숙해지고 인생의 새로운 목표도 생겼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울증은 치료되기 쉬운 질환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주의집중력을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뇌의 신경망 발달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약을 먹을 때에만 효과가 있다고 보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뇌 기능을 치료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지 않으므로 중독되지는 않는다. 항우울제를 장기간 복용한 후 의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갑자기 중단한 환자들에서 다양한 신체증상이 표현되었다는 보고가 있지만, 발생률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치료를 받지 않아도 길어야 2주 안에 증상이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http://media.daum.net/life/health/special/newsview?newsId=20150414114813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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