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12회 고부사랑 나눔 큰 잔치, ‘남다른 고부사랑 과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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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0-06-29 | 조회 | 8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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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고부로 선정된 3가정.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29&fileSn=0 모범고부로 선정된 3가정.JPG 식전공연 (1).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29&fileSn=1 식전공연 (1).JPG 좋은 고부관계를 위한 생활개선회원들의 맹세.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29&fileSn=2 좋은 고부관계를 위한 생활개선회원들의 맹세.JPG 크기변환_고부장기자랑.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29&fileSn=3 크기변환_고부장기자랑.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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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최정옥)는 2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고부사랑 나눔 큰 잔치』를 열고 고부간의 남다른 정을 과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으로 일환으로 열렸으며 문산면 은곡리 풍물팀과 종천면 종천1리의 농작업체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부사랑 실천다짐결의, 가족행복만들기 특강에 이어 흥겨운 레크레이션과 모범 고부표창, 읍·면별 고부장기자랑 순으로 열렸다. 모범고부 표창은 그동안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끌어 온 김금복ㆍ김영열(장항 옥남1리)씨와 조계하ㆍ신순희(서천 두왕)씨, 최화철ㆍ송찬희(기산 두북)씨 가정에 수여됐다. 이 날 수상자인 김영열 씨는 시어머니 김금복 여사에게 올리는 ‘사랑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힘든 농삿일과 가정 살림을 꾸리며 어려었던 일, 장손 며느리로 들어와 아들없이 딸 3을 낳아 맘 고생할 때마다 ‘괜찮다. 이렇게 귀여운 딸들이 또 어디 있느냐’며 등 두드리며 위로해 준 시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편지에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생활개선연합회 활동 때마다 시어머니와 모녀지간처럼 손잡고 함께 참석하는 김 씨는 “제 친구들과도 편히 지내시는 어머니를 보세요. 누구보다도 저를 이해하고 사랑해주시는 어머니 덕에 고부 갈등이란 말도 모르고 살았다”며 지나온 36년의 세월의 즐거웠던 일들을 회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최정옥 회장(기산 두남)은 인사말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전통적인 효 문화와 현대 생활에 맞는 새로운 고부상을 확립해 여성들의 농촌정착 의지를 높이고 화목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생활자원담당 950-7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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