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원예프로그램’ 학습 열기 ‘후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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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1-08-30 | 조회 | 5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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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프로그램’ 학습 열기 ‘후끈’
- 화훼장식과 생활원예 통해 꽃소비도 늘리고 농가소득도 올리고 - 집 안에 꽃과 야생화 화분을 키우고 싶어도 관리나 장식법을 몰라 포기했던 주부들을 위한 교육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지난 17일, 실내원예 이론 강좌와 풍란을 활용한 벽걸이용 액자 만들기 등 첫 강의를 시작으로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에 들어갔다. 총 11일간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식물에 적합한 배양토 만드는 법을 비롯해 식물에 맞는 화분 선택법, 분갈이 방법 등 기초적인 과정은 물론 소품을 이용해 식물심기, 수생식물과 음지식물, 구근과 야생초화류 관리 등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후반기에는 자연석, 방부목, 적벽돌 등을 활용한 베란다 정원과 거실 꾸미기, 꽃다발 만들기와 접시 위에 꾸미는 미니정원 등 전문 과정도 접하게 되며 9월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번 교육생 중에는 직접 꽃을 재배하는 강소농(强小農)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배운 과정을 창업 또는 상품화할 계획이어서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수업을 마친 서천읍의 한 농업인은 ‘꽃과 화분을 사는 소비자들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며 꽃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형태를 알고 나니 어떤 꽃을 재배해야 할 지, 어떻게 판매해야 할 지를 알게 돼 강소농(强小農)으로서의 꿈 실현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꽃과 식물을 생활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생산적인 취미활동과 소득활동으로 꽃 소비가 늘어나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예 활동을 통한 농업의 이해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원예특작담당 950-7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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