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짱”된 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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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2-07-02 | 조회 | 7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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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 2.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706&fileSn=0 두부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 2.jpg 두부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706&fileSn=1 두부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jpg 고추장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706&fileSn=2 고추장 만들기 체험하는 학생들.jpg 체험한 두부와 고추장을 시식하는 학생들.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706&fileSn=3 체험한 두부와 고추장을 시식하는 학생들.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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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인스턴트 식품과 서구화된 식생활로 길들여진 청소년들과 학부모, 학교 급식 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한 ‘향토음식 차세대 계승 교육’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통장류 담그기와 전통 음식만들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모시, 농특산물 등을 이용한 떡케익, 퓨전 떡만들기 등 체험 중심으로 이뤄져 참여한 이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서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 한편, 이를 학교 급식에 적용해 학생들에게 전통음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10차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8월 초까지 이어지며 참여하는 대상에 맞춰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방과후 수업으로 체험에 참여한 장항고등학교 식생활문화반 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하게 됐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발효 음식의 효능을 알고 나니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며 자신의 손으로 만든 두부와 고추장, 된장을 들어 올리며 자랑을 늘어놨다. 체험을 진행한 해가마을 오세인(마서 남전) 씨는 “코를 막아가며 된장을 만들던 학생들이 돌아갈 때는 자신들이 만든 음식들을 웃으며 친구들과 나눠 먹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자는 “신토불이, 지산지소, 로컬푸드 운동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실제 소비자들의 입맛이 변하지 않으면 하나의 구호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며 전통 식문화 확산과 대중화로 녹색 식생활을 실천하고 지역의 농산물 소비 확대로 농가소득과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생활자원담당 950-7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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